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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베트남항공 동남아 일주, 베트남을 가는 스마트한 방법

베트남항공 동남아 일주, 베트남을 가는 스마트한 방법

최근 자주 눈에 띄는 항공사가 베트남항공입니다. 풀서비스 항공사로 방콕 왕복이 18만원, 발리도 20만원대까지 검색되거든요. 물론, 당연히 베트남을 경유하는 항공권이고 또 스케줄도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는 경유지인 베트남을 덤으로 여행하면 좋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여행가는 국가입니다. 그만큼 많이 간다는 것은 덤으로 여행하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법무부의 출입국 통계에 의하면, 2024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약 860만명이 찾은 일본입니다. 그 다음이 베트남으로 약 450만명입니다. 일본의 절반보다 많고, 세 번째인 중국의 거의 두 배입니다. 물론, 중국은 비자면제 이후 방문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지금 순위가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보다 훨씬 더 멀다는 점을 감안하면, 베트남을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선호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만큼 여행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베트남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하노이를 가는 항공권을 찾아보았습니다. 부산 출발 하노이 왕복의 현재 검색 가능한 최저가는 비엣젯의 16만원입니다. 비록 LCC 항공사에 위탁 수하물도 별도지만 직항에 착한 가격을 감안하면 꽤 좋은 선택지입니다.


같은 부산 - 하노이 왕복이 풀서비스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으로는 31만원입니다.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을 감안하면 LCC 16만원보다는 31만원의 베트남항공을 선택하는 분도 꽤 있을 겁니다.


그런데, 베트남항공의 부산 - 방콕 왕복은 18만원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방콕까지는 하노이(또는 호치민)를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요. 왕복이니 베트남항공 입장에서는 비행기를 두 번이나 더 태워줘야 하는데(그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데), 반값에 가까운 가격에 파는 것입니다. 승객의 입장에서는 갈아타야 하니 불편하고 또 오래 걸리니까 싸게 파는 것입니다.


방콕도 LCC로는 충분히 싼 항공권이 있습니다. 티웨이의 대구 - 방콕 왕복은 16만원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탁 수하물은 별도지만요.



풀서비스 항공사의 경유 항공권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유지를 덤으로 여행하는 것입니다. 갈 때 올 때 호치민과 하노이를 덤으로 여행하면 32만원입니다. 스톱오버 당 2만원의 차지를 내고 또 24시간 이상 경유지에 체류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공항세가 붙어서 32만원이 된 것인데요. 풀서비스 항공사로 세 도시 여행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물론, 베트남항공은 서울에도 취항합니다. 부산보다 비행편도 더 많죠. 부산에서 출발해서 호치민, 방콕, 하노이를 차례로 여행하고 서울로 돌아와도 같은 32만원입니다. 서울에서는 다낭도 갈 수 있습니다. 서울 출발로 다낭, 방콕, 호치민을 차례로 여행하고 돌아오면 35만원입니다.


물론, 이 가격들은 회원들이 검색하여 메타온메타에 등록된 가격 중 최저가입니다. 최저가 좌석이 없으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더 싼 가격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방콕만 싸게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싱가포르 인 쿠알라룸푸르 아웃에 하노이와 호치민을 덤으로 여행하는 항공권은 35만원이고, 발리 여행에 호치민을 덤으로 여행하면 37만원입니다. 참고로 발리는 호치민에서만 연결되는데요. 왕복으로 검색하면 더 싸서 20만원대도 가능하지만, 연결 스케줄이 좋지 않습니다.


베트남항공은 비즈니스 항공권도 가격이 착합니다. 방콕 왕복은 최저가 82만원까지 가능하고 다구간은 좀 더 비싸집니다. 세 번째 항공권은 발리 왕복에 호치민 스톱오버를 추가한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101만원입니다.


참고로 이 항공권은 원래 서울 - 호치민, 호치민 - 발리, 발리 - 서울의 세 구간으로 검색해야 하는데요. 구글은, 경유 항공편이 포함된 베트남항공의 다구간 항공권을 검색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모든 구간을 직항으로 구성되도록 검색하면 잘 검색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네 구간으로 나누어서 검색한 것입니다.


참 이상하기도 하고 또 짜증 나기도 하는 현상입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자주 있다 보니, 항공권 검색은 특히 다구간 검색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메타온메타의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울 - 호치민 2일(3박) - 발리 4일(4박) - (호치민 경유) - 서울 비즈니스 101만원 항공권은 구글이 제공하는 링크를 타고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로 가면 95만원

서울 - 호치민 2일(3박) - 발리 4일(4박) - (호치민 경유) - 서울 비즈니스 101만원 항공권은 구글이 제공하는 링크를 타고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로 가면 95만원

그런데, 구글에서는 101만원이라고 했는데, 구글이 제공하는 베트남항공의 링크를 타고 가면 95만원입니다. 아무래도 구글과 베트남항공은 무언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다구간 검색은 구글의 빠른 속도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항공의 초특가 항공권들을 탐색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다른 동남아 도시를 여행하는 길에 덤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비즈니스 항공권만을 모아서 보고 싶다면, 클래스를 비즈니스로 추가로 설정하고 탐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