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샌프란 가는 척 다른 미국 도시를 싸게 가는 방법'에서 소개한 항공권 중, 하와이안항공으로 샌프란시스코 왕복에 시애틀 스톱오버 항공권을 소개했는데요. 한 분이 '시애틀만 가면 비싸겠죠?' 하더군요. 이 분은 샌프란을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샌프란 가는 척 시애틀을 가는 항공권이 아무리 싸다고 한들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더군요. 꼭 그럴까요?
하와이안 항공의 시애틀 직항 왕복 항공권이 93만원입니다. 어제보다 소개했던 최저가보다 2만원 더 싼 가격인데요. 운임이 더 싸진 것은 아닙니다. 특정 여행사가 어제 최저가보다 더 싸게 파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요. 서울 출발로 시애틀 왕복은 같은 날짜에 하면서, 중간에 샌프란을 잠깐 다녀오면 57만원입니다(만약, 시애틀 직항 왕복 항공권을 93만원에 판매하는 여행사가 중간에 샌프란을 다녀오는 항공권을 검색한다면 더 싼 가격이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그냥 하루 날 잡아 시애틀-샌프란 왕복 비행기만 타면 36만원이 더 싸집니다.
만약, 같은 구입처를 비교한다면 아끼는 금액은 더 커집니다. 세 항공권을 모두 검색한 투어비스에는 시애틀 직항 왕복 항공권은 99만원, 중간에 샌프란을 잠깐 다녀오면 57만원입니다. 투어비스에서의 구입을 가정하면 42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항공권의 상세 스케줄입니다. 샌프란 체류 시간이 겨우 2시간 28분입니다. 시애틀을 직항으로 왕복하는데, 중간에 하루 날 잡아 샌프란시스코 공항 구경 잠깐하고 오면 됩니다.
아니면, 세번쨰 항공권처럼 반나절 이상 샌프란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샌프란에 미팅 또는 지인이 있거나, 아님 잠깐 가 보고 싶은 곳이 하나라도 있다면 이 정도 시간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항공권이 40만원쯤 싸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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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의 초특가 항공권을 탐색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여행 계획에도 창의력이 필요하고 창의력은 경험과 노하우에서 나옵니다. 항공권도 마찬가지죠. 시애틀 왕복을 생각했더라도 초특가 샌프란 왕복 항공권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특가 정보와 항공 검색 능력 그리고 엄청난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메타온메타를 이용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집단지성, 즉 다른 회원들이 검색한 항공권들이 길을 알려 주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