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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캐나다, 이래도 안 갈래? 밴쿠버 37만원, 토론토 39만원, 캘거리 44만원, 몬트리올 45만원, 위니펙 60만원

🕙 2021. 08.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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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46만원짜리 밴쿠버 왕복 항공권을 소개하고, 3일 후인 22일 다시 7월 출발로 캐나다 여러 도시(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등)를 다녀오는 초특가 항공권들을 소개했습니다. 당시 "7월 말쯤 출발하는 항공권을 원한다면 검색이 가능할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그 때까지 현재의 초특가 운임이 유지된다는 전제인데, 초특가 항공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델타항공이라 어찌 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라고 언급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하루 뒤인 23일부터 가격이 확 올랐더군요. 가장 싼 밴쿠버 왕복 최저가가 70만원대 중반의 평범한 가격(?)으로 올랐으니 초특가라고 하기에는 먼 가격이 되었었죠. 뭐 너무 싼 가격이라는 판단에 특가를 없앴나 했었죠. 그런데, 오늘 다시 지난 19일이나 22일 소개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밴쿠버 왕복 항공권입니다. 4월 출발로 지난 19일 최저가 46만원(11st)이던 것이 지난 23일에는 121만원(구글 플라이트)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37만원(11st)까지 다시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왕복이 30만원대라니! 저는 처음보는 가격입니다. 제가 모르게 잠깐 팔리던 에러 페어가 있었다면 모를까 아마도 역대 최저가가 아닐까 합니다.

7월 출발로도 같은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7/23(토) 보다 더 늦게까지 여행하는 항공권을 검색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동부의 토론토도 3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토론토는 최저가 좌석 찾는 것이 밴쿠버 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좀 더 서둘러야 합니다.

캘거리는 44만원,

몬트리올은 45만원,

좀처럼 싼 항공권을 찾을 수 없었던 중부의 위니펙은 6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출도착 다른 여정도 가능합니다. 2022년 7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캘거리와 밴쿠버를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항공권이 40만원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들은 에러 페어의 성격이 있습니다. 초특가 항공권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델타항공이 유독 캐나다 몇몇 도시에만 초특가를 내놓은 것도, 그 초특가가 며칠 만에 사라졌다가 다시 더 싼 가격에 나온 것도, 정상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보기에는 의심쩍은 부분이 좀 있습니다. 뭐 에러 페어가 아니라 해도 그리 길게 가지는 않을 겁니다. 워낙 싼 가격인데다 단순 왕복항공권이라 어디서나 쉽게 검색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