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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항공권

델타항공은 또 왜 이럴까? 미국 왕복 46만원~

🕙 2021. 09.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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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홈페이지 판매가 기준: 서울 출발 인디애나폴리스 왕복 델타항공 / 아메리칸항공 / 유나이티드항공 모두 592,100원 & 서울 출발 세인트루이스 왕복 델타항공 / 아메리칸항공 / 유나이티드항공 모두 593,100원

어제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의 서울 출발 인디애나폴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왕복 항공권 최저가가 완전히 같은 가격이라고 소개했는데, 오늘 보니 델타항공도 같은 가격이다. 아니 얘들은 왜 이럴까?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가는 척 중남미를 가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칸쿤은 61만원, 리마도 71만원에 다녀올 수 있고 유나이티드항공은 두 번의 스탑오버가 무료라는 점을 이용해 미국을 일주할 수 있는데, 델타항공의 싼 운임은 스탑오버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별다른 장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델타항공은 국내 사이트에서 엄청 더 싸게 판다.

항공사 홈페이지 기준 596,100원인 피닉스 왕복 항공권을 네이버나 11번가에서 카드 할인 받으면 최저가 463,000원까지 가능하다.

스탑오버가 불가능해 덤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없어도 뭐 이 정도로 싸다면야!

델타항공 초특가 왕복 항공권 모음: 피닉스, 샌안토니오, 샬럿,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피닉스, 샌안토니오, 샬럿,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모두 델타항공 홈페이지 가격(구글플라이트/스카이스캐너/카약 모두 같은 가격)은 59만원이지만 국내 가격비교 서비스의 카드 할인 최저가는 46만원 ~ 50만원 수준이다.

전 국민의 70% 이상 백신 2차 접종 완료 시기에 맞춰 미국 3대 항공사가 일제히 초특가 세일에 돌입하는 느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11월 이전 출발로만 이런 가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 12월 이후에는 더 비싸게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