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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검색 문의 사례 feat. 남미 & 미국 136만원~

🕙 2023. 01. 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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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소개된 항공권을 보고 내가 가고 싶은 날짜나 목적지로 바꾸어서 검색하고 싶은데 잘 안되시나요? 또는 내가 검색한 항공권이 과연 최선인지, 더 싸고 좋은 항공권은 없는지 궁금하신 적은 없나요? 걱정 마세요. 메타온메타를 이용하면 모두 해결됩니다.

메타온메타 게시판

메타온메타 앱을 실행하면 상단에 5개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순서대로 검색, 마이 페이지, 추천 항공권 탐색, 게시판, 설정인데요. 항공권 검색 문의는 네 번째 게시판을 이용하면 됩니다. 게시판 상단에 고정되어 있는 '항공권 검색 문의 안내' 글을 읽고 안내에 따라 문의 주시면 시간 나는 대로 답을 드립니다.

2월 남미 항공권 문의 글

새해 첫 날부터 남미 항공권 문의가 들어왔네요. 친구와 둘이 뉴욕을 스톱오버하고 페루 리마로 갔다가 칠레 산티아고까지 여행한 후 한 분은 먼저 귀국하고 다른 한 분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귀국하는 여정인데요. 꽤 좋은 항공권을 찾으셨더라구요.

여러 가지를 문의하셨는데, 크게 봐서 4가지로 1) 스톱오버를 위해서는 다구간 검색을 하는 것이 맞는지, 2) 산티아고 아웃을 하고 싶은데 비싸서 리마 아웃을 선택했는데 산티아고에서 리마까지의 이동이 걱정이라는 점, 3) 도쿄 스톱오버를 할 수 없는지, 4) 상파울루 아웃이 리우 아웃보다 싼데 이게 맞는 것인지였습니다.

댓글 첫 번째 이미지

네 가지 질문을 요약해서 답을 드렸는데 그 아래에 남긴 답글이 인상적입니다.

항공권 찾는게 이렇게 즐거운 일이 될 줄이야😍

메타온메타를 이용해 항공권 찾는 걸 즐거워하는 분을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댓글 두 번째 이미지

워낙 좋은 항공권을 잘 찾으셨기 때문에 제 눈에 띄는 몇 가지 선택지만 더 드리면 될 것 같았습니다. 먼저, 유나이티드항공은 뉴욕의 뉴왁공항(EWR)에서 리마까지 직항을 운항하고 있어서 날짜 선택만 잘 하면 같은 가격에 직항을 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싼 가격 때문에 산티아고에서 리마까지 이동해서 아웃하려고 하는데 시가 낭비가 많을까 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산티아고 아웃도 비슷한 가격이 가능하더군요.

댓글 세 번째 이미지

유나이티드항공은 출국 여정(Outbound, 즉, 서울에서 리마까지 가는 여정)에 도쿄 스톱오버를 허용하지 않지만 귀국 여정(Inbound, 즉, 남미에서 서울까지 돌아오는 여정)에는 허용합니다. 스톱오버는 총 2회까지 무료이니 갈 때 뉴욕, 올 때 도쿄 스톱오버는 둘 다 무료입니다. 도쿄 공항세만 조금 더 내면 됩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휴스턴(IAH)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GIG) 구간도 운항합니다. 미국 여러 도시에서 연결되는 상파울루보다 항공편 선택지는 적어도 리우 아웃도 가능하고 싼 좌석만 잘 찾으면 최저가도 비슷합니다.

댓글 네 번째 이미지

마지막으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머나먼 남미를 다녀오는 여정에 스톱오버까지 있으니 비행기를 최소 6번이나 타야 하는 항공권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비행기를 많이 타면 결항이나 지연 등의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그럴 때는 현지에서 바로 항공사와 소통할 수 있으면 쉽게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요. 국내 여행사에서 구입한 경우라면 항공사는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와 먼저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주말이나 밤에 국내 여행사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국내 여행사가 해 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고 결국은 다시 항공사와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거든요.

이상이 오늘의 항공권 문의와 답입니다. 추가로 오늘의 주인공인 유나이티드항공의 남미 항공권이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에 제가 간다면 어떤 항공권이 가장 좋을까 생각하면 찾아본 항공권 하나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문의의 항공권과 유사한데요. 출국 여정의 뉴욕 스톱오버를 귀국 여정으로 바꾸고, 출국 여정에 샌프란시스코 스톱오버를 추가했습니다. 두 번의 스톱오버는 남미는 너무 멀기 때문에 갈 때 올 때 모두 중간에 한 번씩 쉬었다 가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스톱오버가 2회까지 무료이니 2회 스톱오버를 추가해도 최저가가 가능하고 또 스톱오버를 추가하면 최저가 좌석이 가능한 날짜를 찾는 것도 더 쉽거든요.

뉴욕 스톱오버를 귀국 여정으로 바꾼 이유는 미국의 출입국 절차 때문입니다. 미국은 첫 번째 도착하는 미국 공항에서 모든 짐을 다 찾아서 입국 심사를 받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로 가야 합니다. 이는 외국에서 미국의 공항을 경유해 미국의 다른 도시를 가는 것이 꽤 번거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첫 번째 도착하는 미국 공항에서의 경유 시간도 충분히 길게 잡아야 합니다. 이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첫 번째 도착하는 미국 공항에서 스톱오버하는 것입니다. 출국 여정에서는 인천에서 연결되는 샌프란시스코를 귀국 여정에서는 상파울루에서 연결되는 뉴욕에서 스톱오버하면 미국의 출입국 절차 때문에 번거로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2/3(금) ~ 3/22(수) 서울 - 샌프란시스코 - 리마 // 상파울루 - 뉴욕 - 서울 위메프 카드 할인 최저가 136만원

그런데요. 앞에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는데 위메프의 가격을 보니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보다 16만원이나 더 쌉니다. 이 정도면 꽤 고민이 되겠네요.

마이페이지 항공권 등록(저장) 방법 - 빨간색 버튼!

마지막으로 항공권 검색 문의를 위해서 꼭 필요한 내가 검색한 항공권을 마이 페이지에 등록(저장) 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구글/스카이스캐너/카약에서 항공권을 검색하고 마음에 드는 항공권을 선택하면 해당 항공권의 상세와 함께 가격이 표시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페이지의 로딩이 끝나면 우측 하단에 빨간색 버튼이 둥둥 떠다니는데요, 이 버튼을 주저 없이(걱정 말고) 눌러 주면 됩니다. 마이 페이지에 저장된 항공권은 언제든지 꺼내서 가격도 다시 확인하고 다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권 검색 문의를 위해서도 항공권 등록(저장)은 필수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항공권이 마이 페이지에 있는 게 영 불편하다면 언제든지 마이페이지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항공권이 완전히 삭제되는 것은 아니고 마이페이지에서 보이지만 않게 됩니다.

아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반드시 메타온메타 앱을 통해 구글/스카이스캐너/카약에서 항공권을 검색해야 항공권을 등록(저장) 할 수 있습니다.

※ 엔젤 투자자 모집 관련한 안내를 추가합니다. 당초 2022년 12월 31일까지 메타온메타와 함께할 엔젤을 모집하고 1월 5일까지 투자금을 입금하는 것으로 공지했었는데요. 공지를 너무 늦게 보았다는 분들이 여럿 계시더군요. 어차피 1월 5일까지 입금만 된다면 진행에 문제는 없다는 생각에 1월 5일까지 추가로 모시겠습니다. 비밀 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화 드리고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dgkim100/22295983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