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즈니스 항공일주 146만원~

어제 글 '캐세이퍼시픽 유럽 왕복 비즈니스 149만원~'의 응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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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인 로마 아웃 후 홍콩 스톱오버 여정의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항공권의 가격은 163만원

- 그런데 잘 보면 로마(FCO)에서 홍콩(HKG) 구간이 직항이 아닌 암스테르담(AMS) 경유다.

- 그럼 암스테르담도 추가로 여행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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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 홍콩' 구간을 '로마 -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 홍콩' 구간으로 나누어서 검색해도(암스테르담에 스톱오버를 추가해도) 겨우 169만원.

- 이번 캐세이퍼시픽의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은 출국 여정 홍콩 스톱오버는 허용되지 않지만 무제한 스톱오버가 무료다.

- 귀국 여정에서는 얼마든지 공짜로 스톱오버할 수 있다. 물론 경로에 있는 도시만 가능하고 공항세만 조금 더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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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인 마드리드 아웃 후 홍콩 스톱오버 여정의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은 겨우 146만원

- 이 항공권은 2/11(일) '마드리드 - 홍콩' 구간의 비즈니스 최저가 좌석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 그럼, 이 항공권을 이용해 앞에 다른 구간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즉, 앞의 항공권처럼 다른 도시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를 스톱오버 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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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가능하다.

- 맨체스터 인 바르셀로나 아웃 후 마드리드와 홍콩을 스톱오버한 비즈니스 항공권의 최저가는 겨우 15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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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좌우의 두 항공권은 같은 가격이어야 하지만 카약에서만 우측의 항공권을 153만원에 검색한다.

- 이는 우측의 항공권을 153만원에 팔고 있는 카약에 입점한 여행사가 좌측의 항공권은 검색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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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소개한 맨체스터 인 마드리드 아웃 후 홍콩 스톱오버 여정의 항공권과 이 항공권들은 같은 운임을 사용한다. 단지 이 항공권들이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구간이 더 있어 공항세만 26,600원 더 내면 될 뿐이다. 하지만, 앞의 항공권의 최저가는 네이버에서 146만원이고 좌측의 항공권은 위메프에서 156만원이다. 구간이 많아질수록 최선의 가격을 검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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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유럽 어떤 도시들을 항공일주 할 수 있을까?

-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가장 핫한 항공권에서 탐색하는 것

- 그림에서 빨간색 밑줄 친 도시들이 맨체스터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가격이 싼)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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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유독 축구로 유명한 도시들이 눈에 띈다.

- 이번 겨울 유럽 축구 여행으로 테마를 잡아보자! 100만원 대 중반의 가격으로 축구의 본고장 도시들을 비즈니스 항공일주하는 축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