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런던을 싸게 다녀오는 두 가지 방법, 중국동방항공 70만원~ 폴란드항공 88만원~
🕙 2023. 09. 14. 16:48

공항세 비싼 런던 왕복은 연결 스케줄이 좋은 항공권도 100만원 안쪽으로 찾기는 어려운데,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하면 79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다.
풀 서비스 항공사라 기내식도 주고 위탁 수하물도 넉넉하다.
하지만, 중국동방항공의 저렴한 항공권은 거의 모두 귀국 여정 스케줄이 좋지 않아 상하이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
물론, 24시간 경유 무비자 정책 덕에 중국 비자는 필요 없지만, 밤 시간 경유라 관광은 어렵고 호텔비가 추가로 든다.
참고로, 재검색 버튼에 붙은 가격은 동일 검색 조건의 최저가이다. 이 경우에는 스케줄이 더 좋지 않은 다른 항공권이다.
귀국 여정을 개트윅공항(LGW)에서 출발하면 그나마 괜찮은 스케줄로 상하이 푸동공항을 경유하고 가격도 싼 편(82만원)이다.
역시, 재검색 버튼에 붙은 가격은 좀 더 불편한 스케줄의 다른 항공권 가격이다.
그런데 귀국 여정에 상하이 스톱오버를 추가하면(상하이에 며칠 머물며 관광하면),
최저가 70만원까지 떨어진다.(위메프에 붙은 70만원도 동일한 스케줄의 항공권 가격이다)
연결 스케줄로는 보이지 않던 싼 좌석을 구간을 나누어서 검색하면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왕복 항공권에 비해 항공권 가격도 싸지고, 항공 스케줄도 좋아지며 덤으로 상하이 여행도 할 수 있다.
상하이는 144시간 무비자 정책이 적용되는 지역이니 중국 비자도 필요 없다.
중국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폴란드항공도 좋다.
폴란드항공 역시 위탁 수하물이 포함된 풀 서비스 항공사로 런던 왕복 최저가는 99만원까지 검색된다.
그런데, 귀국 여정에 바르샤바 스톱오버를 추가하면 최저가가 88만원까지 떨어진다.
런던의 비싼 공항세 때문이다.
런던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여정은 비싼 공항세를 물어야 하는데,
바르샤바에 스톱오버를 추가하면 런던 출발 여정의 목적지가 상대적으로 가까운 바르샤바로 바뀌고,
거리가 가까우니 공항세가 싸진다.
항공권도 싸지고 바르샤바 여행도 덤이다.
이유는 다르지만,
중국동방항공과 폴란드항공은 런던 왕복 여정에 스톱오버를 추가하면 항공권 가격이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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