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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여행 감독의 원 픽, 몬테네그로 코토르를 가는 가장 좋은 방법

🕙 2023. 09. 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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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열 여행 감독이 천산산맥 트레킹을 마치고 지금 몬테네그로의 코토르에 있습니다. 포스팅에서 코토르를 원픽으로 꼽으며 내년에 여행을 기획하겠다고 하는데요. 코토르는 저도 처음 들어본 도시입니다. 여행 감독이 극찬하는 도시이니 군침이 돌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는데요. 서울에서 코토르를 가는 항공권은 너무 비싸더군요. 그나마 직선거리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포드고리차로 가는 항공권은 네이버에서 카드 할인가로 96만원까지 찾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항공 스케줄입니다. 갈 때 올 때 모두 2회 경유에 40시간 가까이 걸리는 살인적인 스케줄입니다. 이쯤 되면 아예 코토르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경유지를 보면 WRO라는 생소한 공항이 보이는데요. WRO를 경유하지 않으면 항공권 가격이 훨씬 더 비쌉니다. 아마도 인천에서 WRO를 가는 직항 노선이 새로 생기면서 해당 구간을 탑승해야 싼 좌석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폴란드항공은 2번의 스톱오버가 무료이니, 갈 때 올 때 WRO와 WAW(바르샤바)를 스톱오버하면 두 도시의 여행이 공짜이고 항공 스케줄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폴란드항공 인천 - 브로츠와프 취항

검색해 보니, 인천 브로츠와프 간의 직항 노선이 개설되는군요. 폴란드항공은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브로츠와프까지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합니다. 그럼, 인천 출발 브로츠와프로 가는 날짜와 바르샤바에서 돌아오는 날짜를 금요일로 설정하면 싼 가격을 찾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겠네요.

역시, 예상대로 98만원에 포드고리차를 다녀오면서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와 바르샤바를 덤으로 여행하는 멋진 항공권이 검색되었습니다. 가격은 98만원! 폴란드에 진출한 기업으로 출장 가거나, 현지에 파견가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갈 때 몬테네그로 여행에 덤으로 가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겠네요.

폴란드항공은 프라하를 가는 항공권을 가장 싸게 팔고 있는데요. 그럼, 이런 식으로 포드고리차와 프라하를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프라하에서 돌아올 때 바르샤바 스톱오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메타온메타의 추천항공권 탐색에서 밑으로 조금만 내리면 '동유럽을 싸게 가는 방법'이라는 배너가 보입니다. 출발지를 서울, 항공사를 폴란드항공으로 설정했으니, 프라하나 부다페스트를 가는 항공권 외에도 다양한 유럽 도시를 가는 항공권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성비가 좋아 순위권에 들 수 있어야겠죠. 만약 몬테네그로를 가는 항공권을 모아서 보고 싶다면 추가로 목적지를 몬테네그로로 설정하고 탐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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