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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더 좋은 여정, 유럽 출발 역왕복 45만원~ 비엔나-서울-뮌헨, 프랑크푸르트-서울-뮌헨 등, 대한항공 1만 마일 이상 적립

🕙 2023. 09.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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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메타온메타 앱이 매우 바쁜 날이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 에러 페어, 유럽 출발 서울 역왕복 34만원~'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전에 '여행 감독의 원 픽, 몬테네그로 코토르를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을 올리고 앱을 잠시 살펴봤더니, 글을 쓰는 도중에 어떤 회원분이 초특가 항공권을 찾아 놓았더군요. 한국 출발이 아니라(한국 출발은 가점이 있어 좀 더 쉽게 상단에 노출됩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데도 추천 항공권 상단에 떡하고 자리 잡고 있더군요.

워낙 싼 가격이라 에러 페어라 짐작하고, 일단 배너부터 올리고 항공권 몇 개 더 찾아서 글도 올리고 푸시도 보내습니다. 해외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싼 가격 때문인지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구입했다고 알려 오셨고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어 갔습니다. 결국 아침이 되기 전에 최저가 좌석은 모두 동이 나서 어젯밤을 달군 비엔나 출발 서울 역왕복 항공권은 34만원이던 가격이 지금은 50만원 근방까지 비싸졌습니다.

아, 그걸 설명 드려야겠네요. 제가 어제 글을 올릴 때 출발지와 항공사를 가리고 올렸는데요. 이런 에러 페어 항공권은 실제 꼭 필요한 분들에게만 정보를 오픈하는 것이 좋거든요. 너무 빨리 여기저기 회자되면 항공사가 금방 막아버리니까요. 사실 이게 에러 페어였는지는 저도 확신이 안 섭니다. 어쩌면 사우디아의 의도된 초특가 프로모션이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뭐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에러 페어든 아니든 충분히 싼 가격이었기에 비슷한 패턴으로 좌석은 소진되었고 발 빠른 여행자들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좀 차분하게 들여다보니, 좀 더 매력적인 선택지들이 보이더군요. 사우디아는 비엔나 뿐만 아니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뮌헨과 스위스의 취리히 등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을 내놓았는데요. 그럼 더 멋진 항공권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여행자들에게는 같은 도시를 두 번 가는 것 보다는 서로 다른 도시를 가는 것이 더 좋으니 출도착 다른 여정이 더 좋을 수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12월에 비엔나에서 서울로 오고, 7월 말 초성수기에 뮌헨을 가는 거죠. 가격도 착해서 45만원입니다. 참고로 비엔나 출발은 어제보다 더 비싼 좌석이고, 뮌헨은 어제와 동일한 최저가 좌석입니다. 사실 어제도 이런 여정의 항공권이 검색되었고 비엔나 출발 최저가를 잡을 수 있어서 최저가는 37만원이었는데요. 더 싼 비엔나-서울 왕복 항공권에 가려서 주목받지 못했었습니다.

독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을에 프랑크푸르트 출발로 서울에 왔다가 8월 초에 뮌헨으로 돌아가는 항공권도 50만원입니다. 만약 독일 교민이라면 짧은 여정으로 프랑크푸르트-서울 또는 뮌헨-서울 왕복 항공권도 가능합니다. 초특가로 서울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거죠.

좀 더 살펴보니 사우디아의 항공권은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데요. 오늘 소개한 항공권은 모두(어제의 비엔나-서울 왕복 항공권도) 대한항공으로 적립 시 1만 마일 이상 적립됩니다. 기내식도 주고 위탁 수하물도 포함인데 가격도 싸고 마일리지까지 적립되니 대박인 셈입니다.

https://metaonmeta.page.link/sbxk

매번 그렇지만 위의 링크를 누르면 탐색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너무 많다면 출발지나 목적지를 적절히 조정해서 범위를 좁혀서 탐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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