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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이게 스톱오버야 아니야? 아르헨티나 왕복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 어게인~

🕙 2023. 09. 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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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화) 서울 - 부에노스아이레스, 1/25(목) 부에노스아이레스 - 서울, 에어캐나다, 토론토-인천 1회 경유 139만원, 토론토 - 인천 직항 141만

'에어캐나다 아르헨티나 왕복 136만원~ 나누어서 검색하면 싸진다?'에서 소개한 방법을 이용해서 검색한 항공권입니다. 왕복으로는 검색되지 않는 항공권을 구간을 나누어서 검색함으로써 싼 가격의 왕복 항공권을 찾은 것인데요. 구글에서만 140만원 전후이고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비슷한 가격을 찾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11번가/위메프의 재검색 버튼에 붙은 가격은 동일 조건의 최저가로 좀 더 비싼 다른 항공권의 가격이고, 스카이스캐너에서 동일한 항공권은 2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https://metaonmeta.page.link/Zbsm

추천 항공권 탐색에서 '에어캐나다 부에노 왕복 136만원~' 페이지를 탐색해 보아도, 지금은 좌석 소진으로 구글 외의 다른 사이트에서는 140만원 전후의 항공권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 140만원 전후의 항공권은 구글의 오류일까요?

12/5(화) 서울 - 부에노스아이레스, 1/25(목) 부에노스아이레스 - 서울 139만원, 구글 -> 에어캐나다 홈페이지 다구간 검색

구글은 에어캐나다에서 구입하라고 링크를 주는데, 링크를 타고 가면 왕복 항공권 검색하는 척 하다가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때 당황하지 마시고, 검색 수정을 통해 다구간 검색을 하면 됩니다. 각 구간을 구글에서 검색했던 구간과 날짜로 설정해서 검색한 후 순서대로 각 구간의 항공편을 구글에서 선택했던 항공편과 동일하게 선택하면, 다행히도 구글과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139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항공권을 구글을 제외한 다른 사이트들은 검색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밴쿠버 체류 시간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스톱오버는 경유지 체류 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해야 발생하고 24시간까지는 스톱오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항공권은 밴쿠버에서 정확히 24시간을 체류하기 때문에 스톱오버가 발생하지 않은 항공권입니다. 만약, 스톱오버가 발생하면 스톱오버차지 $100 100,000원에 공항세가 추가되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구글을 제외한 다른 사이트들은 정확히 24시간을 체류할 때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고로,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는 다구간 검색에서 항공편을 선택할 때 가격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깜깜이 검색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당연히, 처음부터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다구간 검색을 하는 것은 소 뒷걸음으로 쥐잡는 꼴입니다. 다구간은 구글에서 검색한 후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다시 검색해야 합니다.

사실, 에어캐나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들도 거의 모두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격 비교 서비스에서 링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링크를 제공하더라도 제공된 링크가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구간으로 검색 조건을 일일이 다시 설정하고 검색해야 합니다. 또한, 검색 도중에 가격을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모두 그렇습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처음부터 다구간 검색을 하는 것은 가격도 모르고 깜깜이 검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니, 다른 서비스에서 먼저 검색하고 마음에 드는 항공권을 찾았을 때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에어캐나다로 부에노를 왕복하는 140만원 전후의 항공권을 검색하는 방법은 구글에서 검색하고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다시 검색하는 것입니다. 물론, 구글에서의 검색도 다구간은 매우 어려운데요, 메타온메타의 추천 항공권 탐색에서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으면 한결 수월합니다.

블로그에 달린 댓글

오늘 아침 이런 댓글이 달렸는데요. 유료로 이용권을 구입하는 것은 회원의 선택이지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구글과 스카이스캐너를 계속 돌릴 거라면 유료 이용권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메타온메타를 통해 돌리면 편합니다. 이용권은 다른 회원이 검색한 항공권을 볼 때만 필요합니다. 모든 검색과 마이 페이지, 게시판 등의 이용에는 이용권이 필요 없습니다. 마이 페이지에 등록된 항공권은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고. 또 다른 사이트에서의 검색도 터치 한 번으로 가능합니다. 한 푼이라도 더 싼 곳이 있을까 발품 파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용권이 없더라도 내가 검색한 항공권을 다른 회원이 보면 포인트는 쌓입니다. 스카이스캐너와 구글플라이트를 계속 돌린다는 표현은 항공 검색에 어느 정도 노하우가 있고 또 자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럼 포인트도 꽤 많이 쌓일 겁니다. 물론, 다음 달 초 MoM캐시로 전환될 때 이용권이 없으면(포인트 적립월의 마지막 날 자정 기준으로) 포인트는 MoM 캐시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대신,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들에게 그만큼 더 많은 MoM캐시가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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