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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온메타 성장곡선, 이용권 유료화 이후 급상승 중
🕙 2023. 11. 01. 17:42

벌써 11월입니다. 이제 2023년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이 11월 1일이니 10월을 되돌아봐야겠죠. 지난 9월 30일 자정을 앞두고 쓴 글에서 "9월 11일부로 단행한 이용권 유료화는 꽤 성공적"이었다며 "리워드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요. 10월에도 성장 곡선은 여전히 높은 각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앱 내 게시판에 사용 후기가 올라왔는데요. 회원이 직접 작성한 후기이니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하여 공유해 봅니다. 앱 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카페, SNS 등에도 이런 후기가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가 검색한 항공권 뿐만 아니라 제가 블로그에 소개한 항공권도 메타온메타의 링크를 함께 달거나 출처를 밝힌다면 얼마든지 다른 곳에 올리셔도 좋습니다.
게시글 하단에, "75만원 항공권이 있어서 조회해보면 140만원으로 올라가 있는데 실시간으로 변하는 가격을 어떻게 주기적으로 반영할 수는 없는지?"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저도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리소스와 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서요. 메타온메타가 좀 더 성장한 후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분은 검색일시도 잘 확인하고 탐색하실 것 같은데요.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검색일시에 대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검색일시 확인: 항공권 리스트와 항공권 상세의 우측 상단에는 검색일시가 있습니다. 최근 검색된 항공권이라면 동일한 가격에 검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검색일시가 꽤 지난 항공권이라면 가격이 변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가격 확인 버튼을 눌러서 현재 가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먼 미래에 출발하는 항공권이라면 마지막 검색일로부터 보름 이상 지났더라도 같은 가격에 검색될 가능성이 꽤 있고, 반대로 출발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 몇 시간만 지났어도 가격이 변동되었을 수 있습니다.]
어제 소개한 '[MoM 신공] 대한항공 여름 초성수기 유럽/미국 직항 왕복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에 달린 블로그 댓글입니다. 아마도 '브리즈번 직항 왕복 33만원~ 편도 12만원~'에서 소개했던 항공권을 구입하여 5월 브리즈번 여행을 앞두고 있었고 7~8월에 유럽 일정이 있으셨나 본데요. 어제 글에서 소개한 항공권을 응용해서 멋진 여정을 완성하신 경우입니다.
그리고, 어제 글을 올린 후 엔젤 한 분이 마일 적립이 많이 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확인해 보니, 탑승 클래스가 'U'이고 대한항공으로 100% 적립되더군요. 대표적인 경로인 'SYD-ICN-JFK-ICN-SYD' 즉, 시드니 출발 인천 경유 뉴욕 왕복 여정이라면 총 24,148마일이 적립됩니다.
어제까지 10월 한정이라며 40% 할인된 3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권을 판매했었는데요. 당분간(아마도 연말까지는) 같은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10월 한 달을 결산하고 보니, 앱 내 여러 가지 활동 지표의 성장은 가파른데 이용권 판매 실적의 성장은 더딘 편이더군요. 아무래도 메타온메타를 좋아하는 상당수 고객분들이 첫 달에 이미 이용권을 구입한 면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포인트의 MoM캐시 전환율도 9월의 58.33에서 10월에는 30.24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여러 지표를 살펴보니 앱을 열심히 사용하는 분들은 정말 많아졌고 그분들은 항공 검색도 잘하고 또 많이 검색하기도 하고 포인트도 많이 쌓고 있는데요. 즉, 이용권 금액이 아깝지 않은 고수분들은 많이 늘어서 앱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고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또는 아직 메타온메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여행자분들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더군요. 결국,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당분간은 40% 할인가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타온메타는 집단지성 기반의 항공권 탐색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항공권을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유료 이용권 구입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당분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어차피 제가 계속 유혹할 겁니다. 뒤늦게 유혹에 넘어오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할인받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리워드 시스템을 감안하면 초기에 이용권을 구입한 고객은 웬만하면 1년 안에 이용권 구입 금액 이상의 MoM 캐시를 적립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