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좋은 거야! 하와이 직항 왕복 에어프레미아 75만원 vs 하와이안항공 80만원

하와이에 대한 로망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와 그 이전 세대들이 그렇죠. 그래서 그 이후 세대들이 부모님에게 어디를 가고 싶은지 여쭤보면 하와이는 단골 메뉴로 등장하죠. 결국 하와이는 본인은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아도 부모님을 위해 가야 하는 여행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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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 하니 경유나 좁고 불편한 LCC는 꺼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마침 에어프레미아와 하와이안항공이 서울-하와이 직항 왕복 항공권을 착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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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 에어프레미아는 올겨울 짧은 기간 동안 하와이 부정기 취항을 하는데 카드 할인 최저가로 76만원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보다 넓은 좌석에 위탁 수하물도 포함되어 있고 또 기내식도 줍니다. 풀서비스 항공사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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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와이안 항공도 비슷한 시기에 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최저가 80만원까지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에어프레미아의 부정기 취항에 대한 맞불 성격이 있겠죠. 풀서비스 항공사답게 기내식에 음료와 술도 포함(에어프레미아는 술과 음료는 별도)되어 있고, 위탁 수하물도 넉넉해서 23kg 2개까지 포함(어에프레미아는 1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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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꽤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는 직항인데도 10시간 내외의 비행을 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 요즘 미주행 항공권 가격 추이를 생각하면 직항으로 80만원 전후의 가격이라면 꽤 괜찮은 가격인 셈입니다. 게다가 두 항공사의 경쟁 덕분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생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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