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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심천항공, 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 스톱오버 항공권 14만원~

🕙 2023. 12. 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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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한자어: 심천, 중국조선말: 심수, 중국어: 深圳, 영어: Shenzhen)는 중화인민공화국 광둥성의 부성급시로서 홍콩 접경지에 위치했으며 약 1,756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경제 특별구역이다. 화웨이, 티피링크, 텐센트 등 수많은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해 있으며 세계 물류량 4위의 대도시이다. 홍콩과 마카오 다음으로 소득이 높다. 2020년의 1인당 국민 소득은 $31,887로 중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2019년 선전시의 국내총생산(GDP)은 3740억달러(약 416조원)로 홍콩을 뛰어 넘었다.

위키 백과

중국 선전시는 한 마디로 중국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여행보다는 출장 수요가 많죠. 하지만 꼭 출장이 아니라도 둘러볼만한 도시입니다. 중국의 IT 발전상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도시니까요. 동남아 목적지를 가는 도중에 스톱오버하면 중국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심천항공의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에 선전 스톱오버를 추가한 항공권이 31만원입니다. 심천항공은 선전을 허브로 하는 풀 서비스 항공사입니다.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고, 매 비행편마다 기내식도 줍니다. LCC 보다 싼 가격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선전에서의 연결 스케줄이 좋으면서 가격도 싼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선전은 144시간 무비자 정책이 적용되는 도시입니다. 선전 공항을 들고 나는 비행편이 논스톱이니 선전 공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고 광동성 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싱가포르 가는 편도 여정에 선전 스톱오버를 추가한 항공권으로 14만원입니다. 심천항공은 풀 서비스 항공사임에도 편도 항공권을 특히 싸게, 왕복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굳이 돌아오는 여정까지 심천 항공을 탈 필요가 없겠죠. 특히 귀국 여정의 연결 스케줄이 좋지 않거나 비싼 경우에 말이죠. 돌아오는 여정은 LCC를 이용해 직항으로 오면 되니까요.(<= 서울로 오는 편도 항공권을 탐색해 보세요.)

싱가포르 외에도 하노이, 호치민, 방콕, 쿠알라룸푸르, 프놈펜 등 동남아 다양한 도시를 목적지로 가면서 선전 스톱오버를 할 수 있습니다. 리장이나 쿤밍 같은 중국 도시들도 선전을 스톱오버하고 다녀올 수 있는데요. 목적지가 중국이니 중국 비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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