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파타고니아 크루즈 여행
🕙 2023. 12. 15. 12:40

언제부턴가 파타고니아를 가고 싶었습니다. 세상 일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듯이 사실 막연한 꿈이었죠. 지구 반대쪽에 위치한 남미를 가는 것도 가능할까 싶은데, 남미에서도 가장 외진 곳이 파타고니아니까요. 넓고 넓은 파타고니아 내에서 이동하는 것만도 쉽지 않겠더군요.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했습니다. 고재열 여행 감독과 함께 10박 11일 동안 크루즈를 이용해 지중해 연안 도시들을 여행하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파타고니아는 크루즈로 여행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칠레 산티아고에서 끝나는(또는 반대 방향의) 14박 15일 또는 16박 17일의 크루즈 여행이 있더군요.
이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검색하며 여행을 상상합니다. 지금 당장은 갈 수 없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탑승일 전후로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비행 일정의 차질 때문에 크루즈 탑승을 못할 수 있으니까요. 첫 출항 도시와 마지막 하선하는 도시도 둘러볼 수 있구요. 지금 검색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항공권은 부에노스아이레스보다 몬테비데오를 가야 더 쌉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몬테비데오로 가서 우루과이도 며칠 둘러보고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가는 일정을 계획해 봅니다.
여행을 상상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아니 오히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이 준비 과정에서 상상하며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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