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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두바이와 브루나이 61만원

🕙 2023. 12. 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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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비해 브루나이는 조금 낯선 여행지입니다. 브루나이는 절대 권력 술탄이 다스리는 이슬람 독재국가입니다. 동남아의 북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자유와 인권의 탄압이 심하죠. 하지만, 인구가 얼마 안되는 산유국이기 때문에 1인당 GDP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고,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북유럽 국가들을 능가하는 복지를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신기한? 아니 이상한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브루나이가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브루나이에는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가 있습니다. 이 호텔은 화려한 대리석과 금장식, 정교한 아랍 스타일 건축으로 유명하며, 180헥타르(약 축구장 290개)의 넓은 부지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영장 하나의 크기도 축구장 2개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호텔이 너무 커서 호텔 내 이동은 주로 '버기'라는 골프카트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호텔만을 목적으로 브루나이를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동과 동남아로 멀리 떨어진 두바이와 브루나이! 지리적인 위치만큼이나 다를 것 같은 두 곳은 묘하게 닮은 모습입니다. 로열 브루나이 항공을 이용하면 61만원에 두바이와 브루나이를 모두 여행할 수 있습니다.

5월 초 황금연휴에 두바이와 브루나이를 차례로 여행하는 항공권입니다. 두바이 왕복 여정에 브루나이에 무료로 스톱오버한 것입니다. 로열 브루나이 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적기로 풀 서비스 항공사입니다. 기내식도 주고 위탁 수하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이슬람 국가답게 기내식에 술과 돼지고기는 없습니다.

항공사를 로열 브루나이 항공으로 설정한 추천 항공권 탐색 링크입니다. 링크에서는 두바이를 가는 항공권 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직항 왕복(39만원)이나 싱가포르 왕복에 브루나이 스톱오버 항공권(38만원)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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