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에티하드, 유럽 일주 + 아부다비 2박 무료 71만원~ ex) 런던인 파리 아웃, 로마 스톱오버, 아부다비 2박무료까지 다해서 75만원~
🕙 2023. 12. 27. 17:21

역시, 에티하드는 놀랍습니다. 땅 파서 장사하는 것 같은 가격입니다. 땅 파면 기름 나오는 나라니 틀린 말은 아니긴 하죠.
런던 인 파리 아웃 여정에 귀국 길에 로마와 아부다비를 차례로 스톱오버하는 항공권이 75만원입니다. 런던과 파리 그리고 로마까지! 유럽 대표 도시 삼총사를 모두 돌고 오는 항공권이 겨우 75만원입니다. 게다가 아부다비에서는 고급 호텔 2박이 무료입니다. 사막 여행도 덤이라는 거죠.
사실 얼마전까지 아부다비 2박 무료는 2023년 12월 20일까지만 가능했습니다. 에티하드 한국 페이지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안내하고 있죠. 하지만, 5성급 서비스를 자랑하는 에티하드가 12월 20일이 지났으니 이제 의미 없는 무료 스톱오버에 대한 설명을 방치하고 있다는 게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찾아 봤죠. 에티하드 영국 페이지에서 같은 페이지를 찾아 이용 약관을 살펴 보니,
떡하니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업데이트 되어 있네요. 한국 여행자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2023년 12월 20일 이후에는 무료 스톱오버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 저 약관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거든요. 아마도 한국 페이지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을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권 검색은 구글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입도 구글이 제공하는 에티하드 홈페이지의 링크를 타고 가면 됩니다. 물론, 구글은 엉뚱한 결과를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항공권은 링크를 제공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그럼 스카이스캐너를 비롯한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또한, 구글은 위탁 수하물 정보를 틀리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권의 경우 구간마다 다 다르게 또 파리 - 로마 구간은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에티하드의 유럽 왕복 항공권에는 30kg의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타 항공사를 탑승하는 경우에는 30kg은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캐리어 하나의 무게가 최대 23kg으로 제한되는 항공사가 많거든요. 그래도 최소 23kg 1개는 포함됩니다. 즉, ITA 항공(파산한 알리탈리아의 후신)을 탑승하는 파리 - 로마 구간도 23kg 1개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티하드를 이용해 유럽의 다양한 도시들을 다녀오는 항공권을 탐색해 보세요. 앞에서 소개한 항공권은 런던 인 파리 아웃에 로마를 덤으로 스탑오버한 항공권이었는데요. 로마 외에도 다른 도시를 덤으로 스탑오버할 수도 있습니다. 에티하드는 유럽 내 구간에 다양한 유럽 항공사를 탑승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아부다비 2박 무료에 마드리드까지 덤으로 스탑오버하는 항공권은 71만원까지 검색되는데요. 이 때 마드리드를 가는 항공편은 이베리아 항공을 탑승합니다.
물론, 왕복 항공권만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아님, 아부다비 스탑오버만 뺄 수도 있고, 로마나 마드리드 등의 추가 스탑오버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공항세가 빠지니 가격은 더 싸질 수 있습니다. 꼭 여러 도시를 다녀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한 도시만을 왕복하는 경우에도 에티하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메타온메타는 집단지성 기반의 항공권 탐색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항공권을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유료 이용권 구입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당분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어차피 제가 계속 유혹할 겁니다. 뒤늦게 유혹에 넘어오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할인받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리워드 시스템을 감안하면 초기에 이용권을 구입한 고객은 웬만하면 1년 안에 이용권 구입 금액 이상의 MoM 캐시를 적립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