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절반의 세계일주 113만원! 유럽과 아프리카 여섯 번의 여행
🕙 2024. 01. 05. 10:54

지난 글에서는 '30일간의 꿈같은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미주 대륙을 일주하며 총 다섯 번의 여행을 하는 133만원짜리 아름다운 항공권을 소개했는데요. 가만 생각해 보니 유럽과 아프리카도 비슷하게 여행할 수 있겠더군요.
지난 연말에 소개한 '유럽 출발 아프리카 왕복 29만원~'은 마법이 발생하는 엄청난 가격이었지만, 아무래도 한국 출발이 아니다 보니 금방 관심에서 멀어졌는데요. 이 항공권과 12월 27일, 28일, 29일 삼일 연속으로 소개할 만큼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에티하드의 항공권을 함께 이용하는 거죠.
그럼, 불과 113만원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여섯 번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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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요하네스버그와 나이로비를 함께 여행한다면 각각의 도시에 며칠씩 머물고 싶으시('세'의 오타)요? 두 도시 합쳐서 총 10일에서 20일 사이 중 당신이 생각한 최선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이유도 설명해 주세요.
ChatGPT
만약 저라면 총 여행 기간을 15일 정도로 설정하고, 요하네스버그에 7일, 나이로비에 8일을 할애할 것입니다. 이는 두 도시 모두 그 주변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포함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여행 일정 중간에 이동과 휴식을 위한 시간도 고려되어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7일)
도시 탐방: 2일 (아파르트헤이드 박물관, 골드 리프 시티, 맨델라 하우스 등)
크루거 국립공원: 3일 (이동 시간 포함)
필라네스버그 또는 드라켄즈버그 방문: 1-2일
휴식 및 이동 시간: 1일
이유: 요하네스버그와 그 주변 지역은 역사적, 문화적 명소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이 풍부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크루거 국립공원과 같은 대규모 사파리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로비 (8일)
도시 탐방: 1-2일 (카렌 블릭센 박물관,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등)
나이로비 국립공원 및 주변 보호구역: 1-2일 (더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트러스트, 자이로 파크 포함)
마사이 마라 사파리: 3일 (이동 시간 포함)
나이바샤 호수 또는 나카루 호수: 1-2일
휴식 및 이동 시간: 1일
이유: 나이로비는 다양한 야생 동물 보호구역과 국립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시 탐방과 자연 탐험을 적절히 조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사이 마라는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사파리 목적지로, 이곳에서의 경험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전체 여행
총 일정: 15일
휴식 및 이동 시간 고려: 여행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도시 간 이동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일정은 두 도시와 그 주변 지역의 주요 명소들을 탐방하면서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계획입니다. 물론, 개인의 선호, 활동 수준, 관심사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며, 특정 명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여행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와 나이로비의 여행 기간에 대한 챗GPT의 답변
추천 항공권 탐색 - 유럽 출발 아프리카 왕복 29만원~을 탐색하면, 파리 출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다녀오는 길에 케냐 나이로비를 스톱오버하는 항공권을 만날 수 있는데요. 두 도시의 체류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고민되더군요.
이럴 땐 챗GPT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가끔 엉뚱한 답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략의 감을 빠르게 잡을 수 있거든요. 챗GPT는 요하네스버그 7일, 나이로비 8일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이 기간에 맞게 항공권을 검색해 보죠.
우측의 항공권은 파리 출발로 요하네스버그로 갔다가 런던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이로비에 스톱오버를 하는 항공권입니다. 요하네스버그와 나이로비의 여행 기간은 챗GPT가 알려준 대로 7일과 8일을 정도로 맞추었습니다. 39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은 파리 출발에 런던 도착의 경우에 발생하는, 다른 나라 도착의 마법 덕분입니다.
이 항공권에 맞게 에티하드의 항공권을 검색해야겠죠. 그럼 기본적으로 파리 인 런던 아웃의 출도착 다른 여정이 되어야 하겠죠. 런던 아웃 시 장거리 여정에 부과되는 런던의 비싼 공항세를 피하려면 더블린에 스톱오버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세가 싸지니 항공권 가격이 싸지거든요. 아부다비 2박 무료는 한 번만 가능하니 갈 때와 올 때 중 언제 할지 골라야 하는데요. 파리까지 한 번에 가는 싼 좌석을 찾기가 어려워 파리를 가는 길에 추가했습니다.(네, 가끔은 스톱오버를 추가하면 없던 싼 좌석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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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에서 6월 9일까지 요하네스버그 7일 여행 후 나이로비 8일 여행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날씨나 다른 요인도 여행하기에 괜찮을까요?
ChatGPT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요하네스버그 7일, 나이로비 8일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5월 말 ~ 6월 초):
날씨: 이 시기는 요하네스버그의 가을 끝자락에서 겨울 초입에 해당합니다. 날씨는 대체로 시원하고 건조하며, 낮에는 따뜻할 수 있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약 4-10°C, 평균 최고기온은 약 16-20°C 정도입니다. 야외 활동과 탐험에 적합한 날씨입니다.
여행 조건: 가을 말~겨울 초는 관광객이 적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시기로, 사파리를 포함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크루거 국립공원 같은 곳에서는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동물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하기 더 쉬워집니다.
나이로비 (6월 초~중순):
날씨: 6월은 나이로비의 초겨울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6월은 비가 적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약 10-14°C, 평균 최고기온은 약 20-25°C 정도로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여행 조건: 이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며, 나이로비 국립공원과 마사이 마라 등에서 사파리를 즐기기 좋은 시간입니다. 비가 적어 동물들이 물을 찾아 이동하는 패턴이 명확해지며, 이는 야생 동물을 관찰하기에 더 좋은 조건을 만듭니다.
기타 고려사항:
건강과 안전: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과 건강 조치를 확인하고, 현지의 안전 지침을 따르세요.
이동 계획: 두 도시 간의 이동은 주로 항공을 이용하게 될 텐데, 여행 일정 사이에 이동 시간과 휴식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세요.
종합하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의 여행은 날씨 면에서 상당히 쾌적하며, 야외 활동과 사파리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여행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이며, 주어진 기간 동안 두 도시의 다양한 경험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하네스버그와 나이로비의 여행 시기에 대한 챗GPT의 답변
항공권을 검색하고 보니 혹시나 우기라서 여행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 번 더 물었더니, 아주 좋은 시기라는 답을 하네요.
두 장의 항공권 합해 113만원으로 다음과 같은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5/16(목) ~ 5/19(금) 아부다비 2박 무료
5/19(금) ~ 5/23(목) 파리 여행
5/24(금) ~ 5/31(금)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5/31(금) ~ 6/9(일) 케냐 여행
6/9(일) ~ 6/14(금) 런던 여행
6/14(금) ~ 6/18(화) 더블린 여행
여행 경로를 지도에 표시하고 보니, 절반의 세계일주입니다. 그제 소개한 항공권으로 미주 대륙을 일주하고 이후 다시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으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일주하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만 빠진 세계일주입니다.
에티하드와 케냐항공의 두 항공권을 조합하면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유럽 여행에 붙여서 덤처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세계일주!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꼭 퇴사하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절반씩 돌고 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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