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미국 항공 일주 89만원~

잊을만 하면 다시 돌아오는 미국 항공 일주 항공권입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를 다녀오는 항공권은 너무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당분간 미국은 잊고 유럽을 가는 게 더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극히 일부 날짜의 에어프레미아의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항공권을 제외하면 비수기 최저가로도 백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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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유나이티드항공의 뉴욕 왕복 항공권이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 구입가로 95만원에 검색되었더군요. 유나이티드항공은 두 번의 스톱오버가 무료이니 뉴욕 외의 다른 도시도 같은 가격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서부와 중부 동부를 항공으로 일주하고 돌아와도 같은 가격입니다. 뉴욕을 제외한 다른 도시는 많이 비싸지만 뉴욕 가는 척 가면 싸게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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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표 항공권은 9월 중순에 있는 추석 연휴를 끼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를 차례로 여행하고 돌아오는 항공권입니다. 구글의 가격은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의 구입가로 95만원이고 국내 여행사 카드 할인 최저가는 9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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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이 4개나 되다 보니 검색이 그리 쉽지는 않은데요. 스카이스캐너도 비슷한 항공권을 검색하기는 하지만 동일한 항공권은 검색하지 못해서 가격이 표시되지 않았고, 네이버는 아예 비슷한 항공권도 검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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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만을 왕복하는 항공권은,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 구입가는 동일하게 95만원이지만 국내 여행사 카드 할인 최저가는 89만원까지 검색됩니다. 검색만 잘한다면 이 항공권도 최저가 89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그냥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글이 검색도 가장 잘하고 또 구글이 제공하는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의 구입 링크도 잘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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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 기준으로 95만원의 가격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먼저 어떤 경로로 가야 싼 가격이 가능한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4개의 구간을 가진 항공 일주 항공권인 경우 4개의 구간에서 모두 싼 좌석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걸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단지성입니다. 다른 회원들이 오랜 시간을 투자해 찾아낸 멋진 가격의 항공권을 참고하여 따라서 검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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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팁을 드린다면, 태평양 횡단 구간, 즉 서울 출발과 서울로 돌아오는 날짜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출발 날짜는 극히 일부 날짜만 최저가가 가능합니다. 중간의 미국 내 구간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태평양 횡단 구간의 날짜는 최저가로 검색된 뉴욕 왕복 항공권을 참고하면 됩니다. 그럼 왕복 항공권만 따로 모아서 볼 필요가 있는데요. '미국 항공 일주 89만원~'의 추천 항공권 탐색 페이지에서 여정 타입을 왕복으로 설정하고 탐색하면 왕복 항공권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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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일주 89만원~'의 추천 항공권 탐색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미국 항공 일주 항공권의 경로입니다. ①번은 샌프란시스코 인 로스앤젤레스 아웃의 서부 여행,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여행, 시카고 인 덴버 아웃의 중서부 여행을 할 수 있는 항공권의 경로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로가 가능하고 최저가는 모두 95만원(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 구입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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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온메타는 집단지성 기반의 항공권 탐색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항공권을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유료 이용권 구입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당분간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어차피 제가 계속 유혹할 겁니다. 뒤늦게 유혹에 넘어오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할인받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리워드 시스템을 감안하면, 여행을 상상하며 항공권을 탐색하고 검색하다 보면 어느새 이용권 구입 금액 이상의 MoM 캐시를 적립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