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캘리포니아 일주 항공권 82만원~
🕙 2024. 01. 22. 18:34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갑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의 최저가가 항공사 홈페이지 기준으로 86만원까지 싸졌습니다. 열흘 전 '다시 돌아온 미국 항공 일주 89만원~'에서 뉴욕 가는 척 샌프란시스코를 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었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로스앤젤레스 가는 척 샌프란시스코를 스톱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안되더군요. 좀 더 살펴보니 최저가 운임은 아쉽게도 스톱오버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오늘도 마법의 향기가 납니다. 덕분에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해 캘리포니아를 일주하는 항공권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86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발 날짜도 설 연휴나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여름 성수기를 제외한 상당수 날짜에 최저가가 가능합니다.
항공사 홈페이지 기준, 유나이티드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왕복 최저가는 149만원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직항으로 연결되니 비싸게 파는 거겠죠. 로스앤젤레스 왕복 최저가는 86만원이고 스톱오버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반면, 산타바바라 왕복 최저가는 94만원인데 두 번의 스톱오버가 무료입니다.
그럼, 샌프란시스코를 싸게 가려면 산타바바라 가는 척 간다면 94만원에 갈 수 있을 테고, 두 번의 스톱오버가 무료이고 로스앤젤레스도 경유할 수 있으니 세 도시를 모두 다녀와도 94만원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세 도시를 모두 항공일주하는 항공권은 좀 더 싼 86만원입니다. 이 가격은 로스앤젤레스 왕복과 같은 가격인데요. 가격이 싸진 이유는 마법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바라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가까우니 항공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불편할 수도 있는데요. 그럼 오른쪽 항공권처럼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와도 역시 마법이 동작합니다. 참고로, 우측 항공권은 일부러 설 연휴 시작 전날 밤에 출발해 연휴 끝나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오는 짧은 일정으로 찾아봤습니다. 항공권은 가능하지만 저라면 이렇게 짧게 여행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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