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Icon

항공권 큐레이팅

아름다운 항공권, 미국 캐나다 남미 일주 171만원~

🕙 2024. 02. 16. 14:04

thumbnail image

아름다운 항공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1월 3일 마지막으로 소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날짜에도 싼 가격을 찾을 수 없어 배너가 삭제됐었는데요. 당시 소개한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이제는 가을 출발로도 아름다운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두세 달 기다리다 보면 좀 더 싼 가격, 즉, 이전과 비슷한 130만원 전후까지 가능하지 싶습니다.

올 가을 출발로 남미 여행을 꿈꾼다면 지금부터 슬슬 계획할 시점입니다. 지금 당장 항공권을 구입하기 보다는 어떤 경로가 가능하고 어떤 날짜에 출발하면 좋을지 미리 감을 잡고 어떻게 여행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계획을 세우다 보면 어느새 더 싼 가격이 가능해질 겁니다. 그럼 항공권을 구입하고 본격적인 여행 준비를 하는 거죠.

참고로, 위 이미지는 챗GPT의 DALL-E가 그렸습니다. 오늘 새벽 오픈AI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인공지능시스템 '소라'를 공개했다는 뉴스로 떠들썩하지만, 아직 디테일은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텍스트나 지도에는 많이 취약한데요. 지도가 이상하고 엉뚱한 글자가 있지만 재미로 봐 주세요.

이 항공권으로 할 수 있는 여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 LA를 중심으로 미국 서부 여행(9월 18일 ~ 10월 2일)

  • 페루 리마 인 칠레 산티아고 아웃의 페루, 볼리비아, 칠레 여행(10월 3일 ~ 10월 24일)

  • 몬테비데오에서 시작하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여행(10월 24일 ~ 11월 14일)

  • 상파울루 여행(11월 14일 ~ 11월 18일)

  • 토론토 인 뉴욕 아웃의 캐나다와 미국 동부 여행(11월 18일 ~ 11월 28일)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이 포함된 항공권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다섯 번의 여행을 상상하다 보면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맨땅에 헤딩하면 이런 항공권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아야죠. 링크를 눌러서 다양한 여정의 항공권을 확인해 보세요. 예를 들면, 출국 여정에서 LA 스톱오버를 샌프란시스코 인 LA 아웃의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귀국 여정에서 토론토 인 뉴욕 아웃 여행을 시카고 아웃으로 바꿀 수도 있고 아예 뉴욕만을 여행하고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갈 수 있는 날짜로 가성비 좋은 다구간 항공권을 검색하는 팁을 하나 드릴게요. 집단지성이 찾은 멋진 항공권에서 한 구간씩만 날짜를 바꾸어서 검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족할 만한 가격이 검색된다면 다시 그 항공권에서 다른 구간의 날짜를 바꾸는 식으로 검색하는 거죠. 처음부터 모든 날짜를 내가 원하는 날짜로 바꾸어서 검색하면 아마도 어마어마하게 비싼 가격만 나올 겁니다.

다른 도시를 가고 싶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모든 도시는 그대로 두고 한 구간의 도시만 다른 도시로 바꾸어서 검색해 보세요. 가격이 비싸면 날짜를 앞뒤로 조금씩 바꾸어가며 다시 검색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식으로 그 도시도 멋진 가격을 찾을 수도 있고 어쩌면 아무리 해도 비싼 가격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할 수 없는 거죠. 그런 시행착오가 모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집단지성의 힘입니다.

메타온메타는 집단지성 기반의 항공권 탐색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항공권을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이용권 구입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당분간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어차피 제가 계속 유혹할 겁니다. 뒤늦게 유혹에 넘어오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할인받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리워드 시스템을 감안하면, 여행을 상상하며 항공권을 탐색하고 검색하다 보면 어느새 이용권 구입 금액 이상의 MoM 캐시를 적립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