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에어프랑스/KLM 유럽 왕복 69만원~
🕙 2024. 02. 29. 15:43

오랜만에 에어프랑스와 KLM의 항공권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저렴한 운임'은 위탁 수하물을 제외하는 바람에,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에 소개하지 않았는데요. 항공사 홈페이지 구입가로 60만원대 프랑스 왕복은 단연 합격점을 줄 수밖에 없네요. 게다가 요즘은 '짐 없는 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아졌고 또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추가할 수 있는 여행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볍게 짐을 싸거나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추가해 남프랑스의 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이 2월 29일인데 불과 이틀 후 토요일에 출발하는 툴루즈 왕복 항공권이 겨우 69만원입니다. 코로나 이후 항공권을 비싸게 팔며 위탁 수하물까지 별도로 팔았더니, 출발이 임박했는데도 빈 좌석이 많은가 봅니다. 사실, 예전에는 풀서비스 항공사에서 이런 현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위탁 수하물까지 별도로 하다 보니, 다른 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판매가 부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69만원은 항공사 홈페이지 구입가로 여행사에서는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항공사들이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특히 싸게 파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남서부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 툴루즈는 그 매력적인 별명인 '핑크 도시'에서 알 수 있듯, 따뜻한 분홍색 테라코타 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이 수채화 풍의 그림은 툴루즈의 생동감 넘치는 거리 모습을 담고 있으며, 사람들이 즐겁게 산책하고,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역사적인 폰 뇌프 다리를 배경으로 가르론 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생활이 어우러진 툴루즈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분홍색 벽돌 건물에서 반짝이는 강물에 이르기까지, 툴루즈의 모든 것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챗GPT의 툴루즈 묘사
툴루즈가 익숙하지 않은 분은 챗GPT의 설명을 참고하시구요.
이번에는 파리 인 니스 아웃입니다. 에어프랑스와 KLM의 특가는 남프랑스를 왕복할 때만 69만원까지 가능한데요. 출도착 다른 여정은 꼭 남프랑스가 아닌 도시도 가능합니다. 이 항공권은 파리 인 니스 아웃이고. 예를 들면, 영국 맨체스터 인 프랑스 리옹 아웃도 69만원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항공권들은 모두 위탁 수하물 별도입니다. 하지만,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더군요.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라면 스카이팀 엘리트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스카이팀 엘리트 회원은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에어프랑스나 KLM은 저렴한 운임은 위탁 수하물이 별도지만 스카이팀 회원사이기 때문에, 모닝캄 회원은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항공사 가리지 않고 가성비 좋은 항공권으로 여행 다녀서 모닝캄 회원과는 거리가 멀다면, 12kg 이내의 기내 수하물로만 가볍게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미 유럽이나 미국 출발 항공권은 거의 대부분 위탁 수하물이 별도입니다. 우리나라 출발 항공권도 조금씩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요. 이참에 기내 수하물만으로 여행하는 것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살펴보면,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수하물로 보내고 여행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12kg의 기내 수하물이 그리 작은 크기는 아니니까 해 볼만 하지 싶습니다.
이제 봄입니다. 봄꽃이 만발한 남프랑스에서 본고장 와인과 함께 근사한 프랑스 요리를 즐기는 상상을 해 봅니다. 물론, 파리보다는 훨씬 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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