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여름 초성수기, 전일본공수 도쿄와 시드니 64만원~
🕙 2024. 03. 18. 00:16

오늘 아침(아, 아니네요. 글을 쓰는 도중에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아침입니다.) 추천 항공권 50에서 발견한, 호주를 싸게 가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올해는 호주가 특히 싼 항공권이 많네요. 이번에는 ANA 전일본공수입니다. 너무 매력적이라 급한 대로 앱 내 게시판에 먼저 공유하고 이제서야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김포 출발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경유해 시드니를 다녀오는 항공권인데요. 여름 초성수기 토요일 출발로 도쿄와 시드니를 차례로 여행하고 광복절에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겨우 65만원입니다.
전일본공수, 여름 초성수기 서울 - 시드니 - 서울 61만원, 서울 - 도쿄 - 시드니 - 서울 65만원
먼저 왼쪽의 왕복 항공권부터 보겠습니다. 전일본공수는 서울은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으로 옵니다. 김포 출발로 나리타(NRT) 공항이 아닌 도쿄의 도심과 좀 더 가까운 하네다공항(HND)을 경유해 시드니를 갑니다.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61만원입니다. 위탁 수하물도 23kg 두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 좋은데, 문제는 경유 스케줄입니다. 왕복 여정 모두 싼 좌석이 있는 날짜는 거의 없습니다. 싼 가격을 위해서는 하네다 공항을 긴 시간 경유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이럴 때는 도쿄도 여행하면 됩니다. 우측 항공권처럼 도쿄에 며칠 머물다 가면 되는 거죠. 도쿄에 며칠 머물러도 운임은 동일합니다. 단지 도쿄의 공항세만 좀 더 내면 됩니다. 8월 3일 토요일 출발로 도쿄 3박 4일, 시드니 7박 8일 여행 후 광복절에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도 65만원이면 됩니다.
비수기를 포함해도 전일본공수의 도쿄 왕복 최저가가 40만원은 훌쩍 넘는데요. 시드니와 도쿄를 함께 여행하는 항공권의 가격이 65만원이라는 것은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이 항공권은 도쿄에 스톱오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가격을 항공사가 의도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마법이 발생한다고 하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싼 가격이니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세계 탑 100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전일본공수는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항공사입니다. 2022년에는 4위 2023년에는 싱가폴항공과 카타르항공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분히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운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전일본공수의 시드니 항공권을 탐색해 보세요. 봄부터 여름까지, 최저가가 가능한 날짜가 아주 많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한 대표 항공권처럼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날짜나 요일은 먼저 좌석이 빠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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