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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큐레이팅

그래 가자 두바이! 두바이 왕복 이코노미 34만원~ 비즈니스 134만원~

🕙 2024. 05. 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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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두바이라! 생각만 해도 더울 것 같은데요. 그래도 항공권이 너무 싸서 자꾸 유혹합니다. 동남아도 아니고 풀서비스 항공사로 두바이 왕복이 겨우 34만원이거든요. 비즈니스는 8월초 휴가철에도, 134만원에 풀플랫으로 누워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덤으로 광저우와 선전을 여행할 수도 있구요.

이런 가격이라면, 더워도 가야죠. 어차피 두바이는 항상 덥습니다. 여름에 더 더울 뿐이죠. 실외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실내 위주로, 아님 호캉스 위주로 계획하는 거죠. 여름 두바이는 비수기이니 호텔비도 아낄 수 있으니까요.

동방항공, 서울 출발 두바이 왕복 34만원, 서울 - 두바이 - 부산 36만원

이코노미 초저가의 주인공은 동방항공입니다. 초여름과 가을 일부 날짜에 30만원대 중반의 아름다운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경유 스케줄도 좋습니다. 서울 출발 뿐만 아니라 지방 출발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항공권처럼 출도착 다른 여정도 가능하구요.

아예 기간을 길게 잡고 두바이에서 다른 여행지, 예를 들면 터키나 조지아를 포함한 코카서스 3국 또는 동유럽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두바이 왕복이 워낙 싸니, 잘만 찾으면 서울 출발 보다 훨씬 싼 가격에 여행할 수 있습니다.

남방항공 비즈니스, 서울 출발 두바이 왕복 134만원, 서울 - 광저우 - 두바이 - 선전 - 서울 134만원

지난 4월 중순, '비즈니스 두바이 왕복 132만원, 남방항공, 광저우/선전은 덤, 무료 환승 호텔 가능'에서 소개한 남방항공의 비즈니스 두바이 왕복 항공권이 아직도 같은 가격에 가능합니다. 일부 날짜와 선호하는 시간대의 비행편이 좌석 소진으로 비싸졌지만, 아직도 잘만 찾으면 여름 휴가철 럭셔리 여행으로 충분히 좋습니다.

갈 때 올 때 각각 광저우와 선전을 스톱오버해도 같은 가격입니다. 광저우와 선전에는 144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광저우나 선전 경유 시간이 6~30 시간인 경우에는 고급 호텔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동방항공의 초특가 항공권을 탐색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두바이 외에도 프랑스 마르세유 가격이 좋습니다. 물론, 마법의 향기가 솔솔 풍기는 호주와 뉴질랜드 항공권들도 40만원대 중반까지 있습니다.

소개한지 한참 되어 배너의 위치가 저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요. 그래도 워낙 가성비가 좋아 꾸준히 검색되고 있습니다. 휴가철 유럽 쪽 왕복 항공권은 이코노미로도 150 정도는 우습게 넘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두바이를 교두보 삼아 또 다른(두바이 체류 기간을 늘려 다른 곳을 추가로 다녀오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