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아직도 최저가로 살수 있는 여름 초성수기 항공권, 비즈니스 두바이 왕복 + 무비자 중국 여행 131만원
🕙 2024. 08. 07. 12:23

이미 올해 여름은 피크를 지난 것 같군요. 오늘보다 어제가, 어제보다 그제가 더 더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름휴가 항공권을 찾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소개해 봅니다. 조금 색다른 항공권이지만, 가성비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또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중순에 '비즈니스 두바이 왕복 132만원, 남방항공, 광저우/선전은 덤, 무료 환승 호텔 가능'을 소개했는데요. 당시 소개한 항공권을 이용해 지난 토요일 여행을 떠난 한 회원의 여행 후기가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이 분은 여행을 참 많이 다닌 분이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중국 복수 비자까지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계속해서 댓글로 업데이트되는 여행기를 읽다 보니 저도 부럽더군요. 4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추천 항공권 탐색 페이지의 배너를 누르고 탐색해 보면, 아직도 여름휴가로 더없이 좋은 항공권이 남아 있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입니다. 선전 2박, 두바이 2박, 광저우 3박의 일정 후 다음 주 일요일에 서울에 도착하는 비즈니스 항공권이 134만원입니다. 중국을 들고나는 항공편이 모두 직항이니 선전과 광저우에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는 두바이도 덥고 광저우나 선전도 더우니, 비즈니스 타고 편하게 다녀오면서 고급 호텔과 냉방이 잘 되는 빌딩 위주로 동선을 짜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여름 두바이 호텔은 꽤나 저렴합니다.
중국남방항공 비즈니스, 서울 출발 8/10(토) ~ 8/18(일), 선전 1박(무료 환승 호텔), 두바이 5박, 광저우 1박(무료 환승 호텔), 136만원 vs 선전 4박, 두바이 3시간 찍고, 광저우 3박, 131만원
서울 출도착 날짜는 앞의 항공권과 동일하고 각 도시에 머무는 일정만 조정한 항공권들입니다. 왼쪽은 선전과 광저우의 체류 시간을 30시간 이내로 잡았습니다. 그럼, 남방항공이 제공하는 무료 호텔을 이용할 수 있거든요. 관련 정보는 이전 글 '비즈니스 두바이 왕복 132만원, 남방항공, 광저우/선전은 덤, 무료 환승 호텔 가능'을 참고하세요.
오른쪽 항공권은 선전과 광저우에 좀 더 길게 체류하고 두바이는 찍고(2시간 50분 경유) 오는 항공권입니다. 물론, 이런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은 보통은 바보 같은 짓이죠. 하지만, 갑자기 선전이나 광저우를 가야 하는데 비자를 받을 시간이 부족하다면(돈도 꽤 듭니다)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비즈니스 탑승에, 비자도 필요 없으니까요. 게다가 비즈니스이니 마일 적립도 됩니다. 남방항공에 적립하면 더 많이 적립되지만, 대한항공으로도 1만마일 이상 적립됩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인을 감안하면 두바이 가는 척 선전이나 광저우를 가는 선택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4개월 가까이 유지되는 추천 항공권 탐색 배너입니다. 여름 출발은 사실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 출발로도 같은 가격입니다. 추석을 끼고 또는 연말에 다녀오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