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설 연휴, 모든 여정을 직항으로, 캐나다 동부와 서부 그리고 유럽까지 모두 여행하는 항공권 106만원
🕙 2024. 10. 04. 19:31

10개 항공권 모두 설 연휴를 끼고 총 13일을 여행하는 항공권. 서울 출발일과 서울 도착일도 동일
서울 - 밴쿠버 - 유럽(한 개 도시 또는 출도착 다른 여정) - 토론토 - 서울 여정. 즉, 서울 출발로 밴쿠버, 유럽, 토론토를 차례로 여행하고 서울로 다시 돌아온다.
①②③④⑤ 항공권은 모든 여정이 직항, ⑥⑦⑧⑨⑩ 항공권은 일부 여정이 경유
① 항공권을 예로 들면, 유럽 내 출도착 다른 여정이 있고, 평균 소요시간은 10시간 28분, 평균 경유 횟수는 0회(모든 여정 직항을 의미)
반면, ⑩ 항공권은 유럽 내 출도착 다른 여정이 있고, 평균 소요시간은 21시간 53분, 평균 경유 횟수는 0.75회(총 4회 비행 중 1회는 직항, 3회는 1회 경유). 싸지만 불편한 스케줄의 항공권인 셈.
모든 여정 직항의 좋은 스케줄로 여행한다면 13일간 밴쿠버, 유럽, 토론토를 모두 여행하는 것이 그리 빡빡한 일정은 아니다.
모든 여정 직항 최저가는 ①번 항공권 107만원(봄 출발로는 106만원까지 있음)
모든 여정이 직항인 ①②③④⑤ 중 ⑤번 항공권을 제외하면 모두 출도착 다른 여정이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연결되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모두 직항이 있는 유럽 도시가 하나(동계 스케줄로, 하계에는 더 있음) 밖에 없다(⑤번 항공권). 하지만, 아쉽게도 그 도시는 장거리 출발 공항세가 많이 비싸다.(이쯤 설명하면 어떤 도시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일부 구간 경유 항공권의 최저가는 ⑩번 항공권 96만원. 하지만, 스케줄이 너무 좋지 않다. 물론, 설 연휴가 아니라면 좋은 스케줄로 같은 96만원까지 가능한 항공권도 있다.
⑦⑧⑨⑩ 항공권은 연료 투기가 발생하는 항공권. 연료 투기가 발생해서 더 싸다.
연료 투기는 특정 도시를 경유하는 경우에 발생. 즉, ①②③④⑤ 항공권은 모든 여정이 직항이라 연료 투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연료 투기도 발생하지 않는데 어제부터 10만원 이상 싸졌다.
출도착 다른 여정을 피한다면,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항공권은 ⑧번 항공권으로 102만원. 총 4회 비행 중 1회만 1회 경유이고 나머지는 직항으로 스케줄도 좋다.
각 항공권의 링크: ① 107만원, ② 111만원, ③ 111만원, ④ 111만원, ⑤ 126만원, ⑥ 105만원, ⑦ 100만원, ⑧ 102만원, ⑨ 106만원, ⑩ 96만원
100만원 전후의 항공권 한 장으로 유럽과 캐나다 동부, 서부를 모두 여행하는 항공권을 탐색할 수 있는 링크
밴쿠버와 토론토 외에도 다양한 캐나다 도시를 스톱오버할 수 있다. 인천에서 직항이 없을 뿐.
설 연휴를 예로 들어 설명했을 뿐, 가을 또는 봄 출발로는 싼 좌석 찾기가 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