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큐레이팅
방콕과 치앙마이 & 중국(144시간 무비자 입국)과 마카오는 덤 28만원~
🕙 2024. 10. 10. 15:20

오늘은 두 가지 꼭지
첫 번째는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가 목적지: 지난 9월 말 소개했던, '풀 서비스 항공사, 중국 무비자 여행 + 싱가포르 인 쿠알라룸푸르 아웃 + 마카오, 4개국 여행 항공권이 겨우 29만원!'의 응용
두 번째는 1월 이후 출발: 성수기인 1,2월은 많이 비싼데, 조금 다른 여정으로 해결하면 여전히 싸다.
①번 항공권 28만원: 11월 말 출발, 에어차이나 서울 출발 방콕 인 치앙마이 아웃. 방콕 가는 길에는 청두 스톱오버, 치앙마이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베이징 스톱오버. 모든 여정 직항으로 청두와 베이징에 144시간 무비자 입국 가능
②번 항공권 30만원: 서울 출발 도착일은 ①번 항공권과 동일. 심천항공으로 방콕 가는 길에 선전 스톱오버, 에어차이나로 치앙마이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베이징 스톱오버. 역시 모든 여정 직항으로 선전과 베이징에 144시간 무비자 입국 가능
③번 항공권 33만원: 역시 서울 출발 도착일은 ①②번 항공권과 동일. 에어마카오로 방콕 가는 길에 마카오 스톱오버, 에어차이나로 치앙마이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베이징 스톱오버. 마카오는 무비자고, 베이징은 144시간 무비자 입국 가능
다른 날짜로는 더 싼 가격이 가능할 수 있음: 수 많은 시도 끝에 찾아낸 가격이라는 것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더 싼 가격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
144시간 무비자 중국 입국 정보: 중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여정 중에, 중국을 들고나는 항공편이 논스톱이면 경유지에 144시간까지 무비자 입국 가능. 자세한 정보는 '중국 무비자 경유, 72시간/144시간 체류 - 위키피디아 영문 페이지' 참고
에어차이나는 경유 또는 스톱오버 시간에 따라 무료 환승 호텔 이용 가능: 자세한 정보는 '환승 호텔 - 에어차이나 홈페이지' 참고
이번에는 내년 1,2월 출발
에어차이나 서울 출발 동남아 운임은 내년 1,2월 출발로는 많이 비쌈. 아직 저렴한 특가가 나오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동남아는 겨울이 성수기라 특가가 나온다 해도 가을 출발보다는 많이 비쌀 수도 있음
심천항공도 에어차이나와 동일하게 내년 1,2월 출발 많이 비쌈
하지만, ④번 항공권 에어차이나 부산 출발 방콕 왕복은 27만원. 왜 부산 방콕 운임만 쌀까?
참고로, 특정 구간만 이상하게 싼 현상은 일반적이지는 않음. 언제 바뀔지 모르고 또 반복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
베이징 스톱오버를 추가한 ⑤번 항공권은 28만원
부산 출발로 방콕을 가는 길에 144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경유지는 베이징이 유일. 무비자 입국을 위해서는 부산과 방콕에서 모두 직항이 있어야 하기 때문
반면, 에어마카오는 내년 1,2월 출발도 가을과 동일한 특가 이용 가능
서울 출발로 마카오 스톱오버 후 방콕을 왕복하는 ⑥번 항공권은 31만원. 부산은 안됨. 에어마카오는 부산에 취항하지 않음
내년 1,2월 출발로 방콕을 다녀오는 길에 마카오도 여행하고 중국도 무비자로 여행하고 싶다면, 가는 여정은 서울 출발로 에어마카오를 이용하고 올 때는 에어차이나를 이용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음
에어마카오 서울 - 마카오 - 방콕, 에어차이나 방콕 - 베이징(무비자 입국) - 부산 여정의 ⑦번 항공권은 40만원. 잘 찾으면 더 싼 가격(30만원대 초반?)이 가능할 수도
수도권이 아니라면 어차피 서울까지 와서 타는 경우가 많은데, 귀국 도시가 서울이 아닌 부산이라는 점만 다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다녀오는 가성비 끝판왕 항공권 모음
특히, 동남아에 더해 중국이나 마카오를 가고 싶다면 좋은 항공권
방콕이나 치앙마이를 가고 싶다면, 국가로 태국 또는 도시로 방콕이나 치앙마이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탐색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