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도 가는 세계일주급 항공권이 103만원

석달 전 '쿠바 입국 제한 해제 기념 평생 술안주용 쿠바 항공권 130만원'에서 소개했던 항공권과 거의 동일한(경로는 같고 마지막 구간 출발 날짜만 4일 차이 남) 항공권이 8만원 더 싼 1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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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선택지도 새로 발견!

세 번째 구간까지는 앞의 항공권과 동일하고 마지막 구간만 하바나가 아닌 뉴욕에서 출발함.

뉴욕도 가고 싶다면 이 항공권에 하바나에서 뉴욕 가는 편도 항공권 하나 추가하면 됨.

미국에서 쿠바 가는 것은 어려워도(여행 목적으로는 불가능) 거꾸로 쿠바에서 미국 입국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혹시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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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출발 날짜를 이렇게 한참 뒤로 잡는 것도 가능.

서울 출발로 남미와 유럽을 여행한 후 쿠바를 시작으로 중미와 미국을 길게 여행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겨우 103만원.

아름다운 경로와 아름다운 가격의 세계일주급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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